‘보라! 데보라’ 송민지, 압도적 아우라
배우 송민지가 ‘보라! 데보라’에서 직업에 대한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자아내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다.
19일 방송에서 송민지는 한국 패션계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패션 매거진 ‘라 벨라’의 편집장 수진 역으로 분해, 프로페셔널한 포스로 극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션 매거진 ‘라 벨라’와 타브랜드의 협업 관련 회의가 수진의 주도하에 진행됐고, 수진은 초췌한 모습의 후배 에디터들 사이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진은 유독 피곤해 보이는 후배 에디터 유정(박소진 분)에게 “그래서,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이라고 물으며, 협업 행사를 앞두고 꼼꼼하게 사전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모든 에디터들에게 “그래도 큰 행사니까 행사 전날까지 한 번씩 더 체크해 주고, 이상!”이라고 말하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자태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회의실을 나가던 수진은 초췌한 모습의 후배 에디터들에게 “아, 그리고 물론 센스 있게 알아서 잘하리라 믿지만, 그날 드레스업에 각별히 신경들 좀 써. 패션잡지 에디터라 하면 다들 기대하는 게 있잖아, 그날 우리 ‘라 벨라’의 엣지를 보여줘야 되지 않겠어?”라고 조언하며, 직업에 대한 자부심 또한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보라! 데보라’ 3화에서 첫 등장을 알린 송민지는 “쿨한 성격의 소유자인 수진이라는 캐릭터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실제 나와는 반대의 성격이지만 굉장히 매력있어 재밌게 놀아보자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전하며,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도 ‘보라! 데보라’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매번 색다른 매력을 뿜어낸 송민지가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만큼, 앞으로 ‘보라! 데보라’에서 펼칠 그녀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ENA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된 ‘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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