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사주겠단 약속 못 지켜" 김호영, 故 문빈 사망에 무거운 마음

최혜진 기자 2023. 4. 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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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보이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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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스타뉴스, 김호영
사진제공 =판타지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보이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비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0일 김호영은 "마음이 무겁네"라며 국화꽃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밥 한번 사주겠다는 약속을 못 지켜서 미안해"라고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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