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열애사 고백…"마지막 연애 3년 만나"(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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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열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0회에서는 김재중-박태환의 허심탄회한 술자리가 리얼하게 펼쳐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박태환은 손에 땀까지 흘리며 긴장한 김재중을 연신 다독여줬다.
김재중은 다시 "가장 오래 만난 적이 언제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3년 정도 만났다. 그게 마지막 연애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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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열애사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60회에서는 김재중-박태환의 허심탄회한 술자리가 리얼하게 펼쳐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김재중은 사랑니 발치를 위해 박태환과 함께 치과에 방문했다. 박태환은 손에 땀까지 흘리며 긴장한 김재중을 연신 다독여줬다. 하지만 김재중은 결국 사랑니 발치를 미뤄 짠내를 풍겼다. 이후 두 사람은 김재중의 자택에서 편안한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던 중, 재중은 박태환의 얼굴을 극찬하더니, "그런데 네가 없는 게 딱 하나 있어.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태환은 "나도 만나는 과정이 있었다"며 과거 연애사를 살짝 공개했다. 김재중은 다시 "가장 오래 만난 적이 언제냐?"고 물었고, 박태환은 "3년 정도 만났다. 그게 마지막 연애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박태환은 김재중-김준수와 자주 만났던 20대 시절을 떠올렸고, 김재중은 "그때는 왜 그렇게 힘든 게 많았지?"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주위에 많던 사람들이 한순간에 내가 괴물인 것처럼 도망쳤다. 그럴 때 형이 무심하게 연락 와서 '뭐해? 밥 먹자'라고 했던 게 고마웠다"며 김재중을 다독였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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