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美서 기술직 정리해고...올해 1만명 감원

윤상은 기자 2023. 4.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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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미국에서 기술직 직원을 중심으로 정리해고를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메타는 UX(사용자 경험), 뉴스피드, 메시지 등 기술 업무 부문 직원을 감원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향후 몇 개월 간 1만명 직원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번 정리해고를 시작하며 실리콘밸리 사업장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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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사업부분 감원 예정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메타가 미국에서 기술직 직원을 중심으로 정리해고를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메타는 UX(사용자 경험), 뉴스피드, 메시지 등 기술 업무 부문 직원을 감원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향후 몇 개월 간 1만명 직원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엔 사업부문에서 정리해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씨넷

메타는 이번 정리해고를 시작하며 실리콘밸리 사업장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는 글로벌 경기 침체, 팬데믹 이후 수익 감소 여파로 지난해부터 정리해고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천명을 감원했다. 

메타는 올해에도 저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타는 다음주에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구조조정 등으로 경영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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