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행’ 행동대장 디오→통역사 지코, 日 자유여행 로망 실현

[뉴스엔 김명미 기자]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 멤버들이 첫 삿포로 자유여행을 떠난다.

4월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수수행’에서는 그동안 제작진이 준비한 코스에 따라 움직였던 멤버들이 최초로 자유여행을 즐길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모은다.

멤버들은 첫 자유시간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각양각색 여행 계획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소문난 LP 수집가인 크러쉬는 빈티지 LP 숍에 격한 반응을 보였고, 지코는 MZ세대의 유행 필수템인 일본식 스티커 사진 촬영을, 여행 내내 굶주렸던 최정훈은 오로지 맛집에만 관심을 보이며 서로 다른 동상이몽 여행을 예고해 폭소케 했다.

이에 디오는 ‘행동대장’으로 변신, 멤버들의 의견을 막힘없이 수용하며 곧바로 지도 검색을 하는 등 계획형인 ‘파워 J’의 기질을 뽐냈다. 여행 내내, 디오가 리더십을 발휘하고 지코가 일본어 통역을 담당하며 멤버들의 자유여행 로망을 실현해 줬다고.

한편 멤버들은 삿포로에서 MZ세대가 많이 찾는다는 볼링장과 오락실을 방문,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점수 내기를 하는 등 짧은 자유여행을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이다.(사진=SB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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