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운용, 광화문 콘코디언빌딩 6300억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04월 19일 09:4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광화문 콘코디언 빌딩 인수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콘코디언 빌딩 인수로 서울 핵심 지역에서 랜드마크 자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딜은 조장희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4본부 상무가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광화문 콘코디언 빌딩 인수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7개월여 만에 이뤄진 딜 클로징(거래 종결)이다. 3.3㎡당 약 3450만원으로 매매금액은 6292억원이다. 매도자는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이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콘코디언 빌딩은 지하 8층~지상 29층, 연면적 약 6만600㎡, 대지면적 약 3900㎡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옛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였으며 현재 롯데카드, 빙그레 등 주요 기업이 본사로 쓰고 있는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자산이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콘코디언 빌딩 인수로 서울 핵심 지역에서 랜드마크 자산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금리 상승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이번 인수로 분위기가 뒤바뀔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딜은 조장희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4본부 상무가 이끌었다. 조 상무는 지난해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했다. 이외에 김한얼 이사, 박창규 과장, 조영인 대리 등 부동산 운용 실무진들이 코어 딜에 적합하도록 안정적인 운용구조를 설계해 성공적으로 딜을 마무리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딜을 통해 마스턴투자운용이 오퍼튜니스틱과 코어 등 각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며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 진행되는 주요 대형 딜에서도 투자자들의 니즈에 적합한 수익률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배당금 얼마 받았나"…계좌 열어봤다가 '깜짝'
- "아이폰보다 좋다"더니…200만원대 샤오미폰 '충격 실물' [영상]
- "日 소니에 확실히 앞선다"…'비장의 기술' 꺼내든 삼성
- '하도영이 탄 픽업트럭'에 40대男 열광…이틀 만에 '완판'
- '반딧불이의 묘' 영화 속 사탕가게, 114년 만에 문 닫은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JMS 2인자 "민낯 촬영 너무 수치스럽다"…'PD수첩'에 하소연
- 김미려 40일 만에 11kg 감량, 비법은…
- '10조 재산' 둘러싼 '역대급 재판'…권혁빈 이혼 소송 시작
- 손태진, '불트' 우승 상금 6억 받았다…"통장 몇 번씩 확인"
- "여기 집값은 왜 다르죠"…불경기도 피해간다는 동네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