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비보에 차은우 귀국·동생 빌리 문수아 스케줄 취소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멤버들과 친동생 빌리의 스케줄이 취소됐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멤버들과 친동생 빌리의 스케줄이 취소됐다.

20일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문빈 친동생인 걸그룹 빌리 문수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0일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팀 동료 차은우도 비보를 듣고 미국에서 귀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MBN스타에 “차은우가 비보를 접하고 귀국하는 것이 맞다”고 입장을 간략하게 이야기 했다.

이외에도 문빈의 사망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기 직전 문빈&산하의 자카르타 콘서트가 갑자기 취소됐다. 당초 해당 공연은 5월 13일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콘서트 측은 공식 SNS에 “우리가 피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행사를 취소한다”고 알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현재 문수아는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하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립니다.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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