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MS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4.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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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지능형‧자율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S와 △지능형 공장 달성을 위한 대표 시나리오별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 설비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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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S와 협력 사업한 청주사업장서 성과도
구동휘 LS일렉트릭 부사장(왼쪽)과 도미니크 위(Dominik Wee) 마이크로소프트 제조 및 모빌리티부문 기업 부사장(오른쪽)이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기반 신사업 공동 개발 및 기술 검증'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지능형‧자율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 전 영역을 진단해 자율적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린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S와 △지능형 공장 달성을 위한 대표 시나리오별 데이터 연결성 검증 △생산 설비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 △생산라인 전력 효율성 분석 등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MS와 협업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현하고, 급변하는 공장 상황을 학습해 스스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자율형 공장'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LS일렉트릭은 MS의 애저 신세틱(Azure synthetic) 분석 서비스와 애저 머신러닝 서비스를 활용한 제조환경 고도화와 스마트에너지 및 전력 데이터 기반 신사업 모델 발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DX(디지털 전환) 신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MS와 청주사업장 생산라인의 검사 고도화와 소음 분석 고도화 과제를 진행했다. 애저 플랫폼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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