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의 車' GMC 시에라 완판…"프리미엄 픽업 수요 확인"

유희석 기자 2023. 4. 20.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GM이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찾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시에라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 첫 럭셔리 픽업트럭"이라며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프리미엄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수도권 거주 남성 구매 비율 높아
개인보다 법인 구매 많아

[사진=뉴시스] 한국GM이 지난 2월 국내에 출시한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 드날리 트림. (사진=한국GM 제공) 2023.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GM이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픽업트럭 GMC 시에라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찾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GM에 따르면 GMC의 첫 국내 출시 모델인 시에라는 출시 이틀 만에 첫 선전 물량 100대가 완판됐다. 이후에도 수요가 몰려 지난달까지 추가로 확보된 물량 26대가 더 팔렸다. 한국GM 관계자는 "현재 대기 물량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북미에서 선적 예정이거나 선적돼 오는 물량을 고려하면 인도 기간이 많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예상 물량에 대한 계약이 이미 들어와 물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라 구매 고객의 37%는 40대였다. 특히 수도권 법인 고객이 많았으며, 남성의 비율이 83.5%에 달했다. 수도권에 사는 40대 남성 사업가가 법인 명의로 가장 많이 샀다는 뜻이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시에라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 첫 럭셔리 픽업트럭"이라며 "높은 관심을 받는 만큼, 프리미엄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2리터 V8 직분사 휘발유 엔진을 탑재한 시에라는 국내에서 드날리와 드날리-X 두 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 승차감에 영향을 주는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가격은 드날리 트림이 9330만원, 드날리-X는 950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