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제3공립특수학교, 울산특수교육원 설립"

임수정 기자 2023. 4. 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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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제3공립특수학교, 울산특수교육원을 설립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특수교육원 설립 사업은 울산교육청이 지난해 9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각종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지선정 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제3공립특수학교 설립 사업 역시 후보지 변경 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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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기념 서한문…"장애·비장애 학생 통합교육할 것"
천창수 울산교육감.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제3공립특수학교, 울산특수교육원을 설립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특수교육원 설립 사업은 울산교육청이 지난해 9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각종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지선정 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제3공립특수학교 설립 사업 역시 후보지 변경 등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천 교육감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서한문에서 "교육 현장에서부터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차별과 편견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으로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누려야 할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여야만 우리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장애인 이동권 등 권리 보장에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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