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차 훔쳐 달아나다 '쾅쾅쾅'...3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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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빼앗아 몰다가 차량 3대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1시 45분께 서울 영등포구 일대서 술에 취해 길을 가다 피해자 B씨(24)를 폭행한 뒤 B씨의 아반떼 차량을 훔쳐 도주하다가 버스 2대, 택시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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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1시 45분께 서울 영등포구 일대서 술에 취해 길을 가다 피해자 B씨(24)를 폭행한 뒤 B씨의 아반떼 차량을 훔쳐 도주하다가 버스 2대, 택시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B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폭행을 당하자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 틈을 타 A씨는 차를 훔쳐 달아났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2%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깨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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