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퍼플박스 도입 후 종이상자 사용량 966만 개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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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퍼플박스 도입으로 지난해 종이상자 약 966만 개를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셈이다.
컬리 퍼플박스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기존 종이상자에 사용되는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감소했다.
2020년에는 컬리 퍼플박스, 지난해에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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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퍼플박스 도입으로 지난해 종이상자 약 966만 개를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셈이다.
2021년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크기로 무게는 135g다.
컬리 퍼플박스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기존 종이상자에 사용되는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감소했다.
지난해 무더위 속에서도 컬리의 워터 아이스팩 사용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냉동 종이상자에 들어가는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2.3% 줄었다.
컬리는 2019년부터 모든 샛별배송(새벽배송)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컬리 퍼플박스, 지난해에는 재생수지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반투명 오피피(OPP) 테이프 약 6만km, 비닐봉지 약 700만 개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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