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장례, 비공개로 조용히…소속사 "마지막 가는 길 아름답도록"

▲ 문빈. 제공| 판타지오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의 장례가 비공개로 치러진다.

판타지오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고 있다"라고 문빈의 장례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겠다고 20일 밝혔다. 빈소는 물론 영정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문빈은 사망 당일인 19일에도 유닛 그룹 문빈&산하로 드림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앞두고 있었기에 이번 비보가 더욱 충격적이다.

판타지오는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문빈의 여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는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오빠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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