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만에 전세계 스마트폰 1위 탈환…애플과 1%p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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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만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으로 22%의 점유율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통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새 '아이폰' 출시 시점인 4분기 애플에 1위를 내어주고 1분기 자사 플래그십 '갤럭시'를 선보이며 점유율을 다시 가져오는 구도를 반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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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만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으로 22%의 점유율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애플은 21%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11%), 오포(10%), 비보(8%) 순으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통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새 '아이폰' 출시 시점인 4분기 애플에 1위를 내어주고 1분기 자사 플래그십 '갤럭시'를 선보이며 점유율을 다시 가져오는 구도를 반복해 왔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격차는 6%포인트(p)에서 1%p로 좁혀졌다.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아이폰14 프로'의 견고한 수요가 유지되면서 삼성과의 격차를 좁힌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하며 5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카날리스는 "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유일하게 회복세를 보인 선두 업체로 22%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되찾는 등 고군분투했다"고 평가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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