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3억 주인공"… '알바돌' 배너, '피크타임' 눈물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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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었다.
어려운 상황 속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어온 '배너'(태환·곤·혜성·아시안·영광)가 JTBC '피크타임'에서 최종 우승했다.
배너(팀 11시)는 지난 19일 생방송된 JTBC 오디션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해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9년 데뷔한 배너는 멤버 모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는데 피크타임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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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팀 11시)는 지난 19일 생방송된 JTBC 오디션 피크타임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해 상금 3억원을 거머쥐었다. 순위는 실시간 글로벌·문자 투표와 6일 동안 진행한 사전 글로벌 투표를 합산해 결정됐다. 배너는 3개의 투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배너'엔 앨범 발매와 글로벌 쇼케이스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날 배너는 프로듀서 라이언전의 '프라임 타임'을 선보였다. 라이언전은 무대가 끝난 뒤 마이크를 잡자마자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너무 고생했다. 태환이 아버지도 하늘에서 보고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어 규현은 "수많은 팀 가운데 배너가 라이브, 퍼포먼스, 팀 단합력 모든 것이 완벽한 팀"이라고 극찬했다.
배너는 "투표해줘서 감사하다. 드디어 자식 된 도리를 하는 것 같다"며 "몇 년 동안 기다려준 부모님들께 감사하다. 이 빛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9년 데뷔한 배너는 멤버 모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갔는데 피크타임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됐다. 어려운 형편에 멤버들 전원뿐만 아니라 소속사 대표까지 투잡을 뛰며 팀을 유지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의 사연에 '배너'는 '알바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배너를 포함해 톱6가 경쟁을 벌였다. 팀 7시(그룹 '마스크' 희재·이레)는 그루비룸의 '웨이브'로 무대를 꾸며 2위를 차지했다. "배너와 우승을 다툴 수 있다는 게 기적"이라며 "우리를 믿고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전했다. 3~6위는 팀 24시(B.A.P 문종업·'비아지' 희도·'탑독' 김병주·'아르곤' GON), 팀 8시(다크비 이찬·D1·테오·GK·희찬·룬·준서·유쿠·해리준), 팀 13시(BAE173 제이민·한결·유준·무진·준서·영서·도하·빛), 팀 20시(몬트 빛새온·로다) 순이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최초 팀전으로 펼치는 서바이벌이다. 데뷔 경험이 있는 이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1회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마지막 11회는 0.5%로 막을 내렸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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