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남친 열애설에 잔인한 조언 “데이트 하지마”[해외이슈](종합)

2023. 4. 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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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사귀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7)가 남친의 데이트 소식에 발끈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동료배우 브래들리 쿠퍼(48)의 전 여친인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냐 샤크(37)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대해 디카프리오는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디카프리오와 지난해부터 만나고 있는 지지 하디드는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해 87살인 준의 데이트 조언이 담긴 이미지를 게시했는데, “하지 마”라는 글귀가 담겼다.

한 소식통은 E!에 "두 사람은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었다. 그들은 그냥 친구일 뿐이다"라고 했다.

TMZ 소식통은 두 사람이 밤에 꽤 가까워 보이는 사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두 사람 사이에 "아늑한 분위기"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디드와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9월 처음 시작된 열애설을 최대한 비공개로 유지해왔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마지막 업데이트는 이달 초에 나왔다. 한 소식통은 지난 3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하디드와 디카프리오가 여전히 사귀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지지와 레오는 타이밍이 맞을 때 여전히 함께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눈다"면서 "둘은 바쁜 스케줄이 허락할 때 서로의 곁을 지키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하디드의 가족도 두 사람의 로맨스를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지의 엄마 욜란다와 여동생 벨라는 지지가 스스로 건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4년간 사귀었던 카멜리 모로네(25)와 헤어진 뒤 지지 하디드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지지 하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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