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브랜드 밥캣, 패션으로 탄생...9월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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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부터 전개한 미국 노스다코타 태생 중장비 브랜드 밥캣(Bobcat)이 한국에서 패션 브랜드 '밥캣 어패럴'로 9월 탄생한다.
밥캣은 전 세계적인 강력한 인지도와 탄탄한 오리진 스토리를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과 히스토리를 패션 제품화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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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1958년부터 전개한 미국 노스다코타 태생 중장비 브랜드 밥캣(Bobcat)이 한국에서 패션 브랜드 ‘밥캣 어패럴’로 9월 탄생한다.
밥캣은 전 세계적인 강력한 인지도와 탄탄한 오리진 스토리를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과 히스토리를 패션 제품화하는데 주력했다. 중장비 브랜드 밥캣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가치를 계승해 기능성과 혁신성에 중점을 둔 의복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에서 공개하는 FW(가을·겨울) 컬렉션은 마더 브랜드의 아카이브에서 찾은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유틸리티, 아웃도어 요소를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실루엣으로 재해석했다.
밥캣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국내 첫 상륙을 위한 ‘밥캣 프리 론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9월 출시할 FW 첫 론칭 제품 중 일부를 공개한다.
패션 브랜드 밥캣을 전개하는 트라이본즈 신규사업부 이창희 이사는 “두산밥캣과 구상부터 패션 브랜드화까지 1년 반 이상 고심하며 함께 준비했다”며 “모 브랜드의 스토리를 패션 브랜드에 세심하게 구현한 만큼 고객들도 브랜드 콘텐츠와 제품 속 디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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