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G 연속 침묵 SD 3연패 탈출

류한준 2023. 4. 20.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의 배트가 최근 좀처럼 가볍게 돌지 않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그는 최근 치른 3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3연패를 끊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의 배트가 최근 좀처럼 가볍게 돌지 않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2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지만 빈손에 그쳤다.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시즌 타율은 2할1푼7리(60타수 13안타)로 내려갔다. 그는 최근 치른 3경기에서 9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다.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0일(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결승 홈런 친 후안 소토(오른쪽)와 함께 덕아웃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는데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3연패를 끊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후안 소토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소토의 솔로포는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지키는 야구'에 성공, 애틀랜타에 1-0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닉 마르티네스가 애틀랜타 타선을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중간계투도 제 몫을 했다.

루이스 가르시아와 팀 힐이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각각 홀드를 챙겼고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조시 헤이더가 뒷문을 잘 잠궜다. 구원에 성공한 헤이더는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4회에 터진 후안 소토의 우중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