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측정기 개발' 슈가블레이드, 염동훈 아카데미와 MOU 체결

한종훈 기자 2023. 4. 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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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거리측정기 기업 슈가블레이드와 염동훈 아카데미가 프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거리측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 (MOU)를 체결했다.

슈가블레이드는 지난해 7월 런칭한 대한민국 골프 거리 측정기사이다.

염동훈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기술 변화가 거의 없는 레이저 측정기 시장에서 슈가블레이드의 기온, 기압에 변화에 따른 보정 거리 솔루션과 핀 포착 속도 및 정밀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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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훈 원장(왼쪽)과 박태근 슈가블레이드 박태근 공동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슈가블레이드
골프 거리측정기 기업 슈가블레이드와 염동훈 아카데미가 프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거리측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 (MOU)를 체결했다.

염동훈 원장은 KLPGA 투어 박지영, 이정민과 코리안투어 문경준, 이상희, 함정우, 옥태훈 등과 같은 국내 정규투어 챔피언을 지도하고 있다. 슈가블레이드는 지난해 7월 런칭한 대한민국 골프 거리 측정기사이다.

염동훈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기술 변화가 거의 없는 레이저 측정기 시장에서 슈가블레이드의 기온, 기압에 변화에 따른 보정 거리 솔루션과 핀 포착 속도 및 정밀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슈가블레이드에 따르면 170m 파3 기준, 기온 35도와 0도에서 평균 비거리 편차는 약 12m 정도로 한 클럽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또 슈가블레이드 관계자는 "지대의 고도에 따라서도 비거리도 차이가 난다"면서 "USGA 코치 캠프 콘퍼런스에서 실시한 트랙맨 테스트 결과와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의 야구공 비거리 실험, 예일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인 로버트 어데이의 야구 물리학에서도 이와 유사한 과학적 근거들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정밀한 측정 솔루션 개발을 위해 프로선수들의 행동분석, IP 공략에 따른 결과 등을 계량화 및 빅데이터 작업을 진행한다. 슈가블레이드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 리그의 선수들이 믿고 쓸 수 있는 레이저형 측정기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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