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5년 더 집권…‘공산당’ 국회서 97.66% 지지로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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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디아스카넬(63) 쿠바 대통령이 공산당 일당 체제인 국회에서 대통령으로 다시 선출됐다.
이로써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2028년 4월 19일까지 5년간 더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쿠바 국회인 인민권력국가회의는 19일(현지시간) 수도 아바나에 있는 컨벤션 궁에서 10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미겔 디아스카넬 현 대통령을 다음 대통령으로 재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과 함께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77) 부통령 역시 5년 더 직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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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디아스카넬(63) 쿠바 대통령이 공산당 일당 체제인 국회에서 대통령으로 다시 선출됐다. 이로써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2028년 4월 19일까지 5년간 더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쿠바 국회인 인민권력국가회의는 19일(현지시간) 수도 아바나에 있는 컨벤션 궁에서 10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미겔 디아스카넬 현 대통령을 다음 대통령으로 재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쿠바 관영 언론 그란마에서 생중계한 이날 표결에서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유효표 460표 중 찬성 459표(97.66%)를 얻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과 함께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77) 부통령 역시 5년 더 직을 이어가게 됐다.
디아스카넬 대토령은 피델·라울 카스트로 형제의 뒤를 이어 2018년 4월 19일 제3대 국가평의회 의장(현재는 폐지)에 오른 후 2019년 10월 10일 국가평의회 의장에서 대통령으로 명칭을 바꿔 국가 원수 지위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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