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고용율 100% 달성' 한화생명,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2023. 4. 20. 09: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 100%를 달성한 한화생명이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을 증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은 장애인을 위한 직무 발굴 및 고용모델 개발, 직무훈련프로그램 개발 운영, 직장적응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중증 장애인 29명 등 총 53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는 한화생명은 최근 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 3.1%를 달성해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행정지원 등 단순 사무에 그쳤던 장애인 직무를 바리스타, 안마사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직무까지 확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의도 본사 63빌딩 내 사내 도서관과 카페에 지체장애인 사서 보조와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고, 전국 콜센터에 중증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해 직원들에게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 인터뷰 : 송정아 / 한화생명 카페 바리스타
- "한화 사내카페에서 일하는 송정아입니다. 저는 청각장애인 2급입니다. 앞으로 바리스타라는 꿈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좋은 바리스타로 가겠습니다."

▶ 인터뷰 : 유수민 / 한화생명 힐링매니저
- "한화생명에서 헬쓰키퍼를 처음 채용해 주셨거든요.시설도 새로 마련되고 직원들도 처음 받으시는데 다 만족하시고 저희도 시설이나 환경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좋습니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