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톤, IST와 전속계약 만료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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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VICTON) 멤버 일부가 소속사를 떠나며 팀 활동이 종료된다.
20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빅톤(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7년의 동행을 마치고 전속계약이 만료, FA시장에 나온다.
이런 가운데 빅톤 멤버들과 IST엔터테인먼트는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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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그룹 빅톤(VICTON) 멤버 일부가 소속사를 떠나며 팀 활동이 종료된다.
20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빅톤(한승우, 강승식,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와 7년의 동행을 마치고 전속계약이 만료, FA시장에 나온다. 일부 멤버는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고, 일부 멤버만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빅톤은 7년 활동을 끝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그러나 멤버들의 팀에 애정이 남다른 만큼 팀명은 그대로 유지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둥지를 옮기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관계를 이어 갈 것이란 후문이다.
빅톤은 2016년 데뷔해 ‘오월애(俉月哀)’, ‘그리운 밤’, ‘스투피드 어클락’ 등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15일 ‘시간 3부작’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니 8집 ‘초이스’로 10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달성,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 또한 멤버 개개인이 드라마, 뮤지컬, 솔로 앨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 있는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빅톤 멤버들과 IST엔터테인먼트는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할 전망이다.
특히 멤버 대부분이 20대 후반에 접어든 만큼 차례로 군 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강승식은 지난달 20일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세준은 오는 6월 13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선화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한승우는 지난 1월 27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한승우는 2019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솔로 가수로도 데뷔해 활동을 펼쳐왔다. 전작에서 전곡 랩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역량을 입증해온 도한세는 2021년 9월 첫 솔로 앨범 ‘블레이즈’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을 알리기도 했다.
연기에 도전한 멤버들도 있다. 최병찬은 2020년 연기 첫 데뷔작 JTBC ‘라이브온’부터 첫 사극 도전이었던 KBS2 ‘연모’에 이어 흥행작 SBS ‘사내맞선’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수빈 또한 웹드라마 ‘하트가 빛나는 순간’ 등에서 모습을 비췄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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