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 거쳐 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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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푸른도시여가국(수의 7급), 마포구(전산 9급), 노원구(시설관리 9급) 3개 기관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교통시설 관리 등이다.
이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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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시여가국·마포구·노원구 등 각각 1명씩 채용
5월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서 접수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응시할 수 있다.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수의 7급, 전산 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시설관리 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5월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6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6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형래 서울시 인사과장은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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