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본] '가오갤3', 케미·액션·감동 다 있네..마블의 희망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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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하 '가오갤3'가 마블의 희망이 될까.
'가오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오갤3'가 내달 개봉을 앞두고 20여 분의 풋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짧은 분량으로 공개 된 '가오갤3' 풋티지 영상은 20분의 시간으로도 마블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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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하 '가오갤3'가 마블의 희망이 될까. '가오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가오갤3'가 내달 개봉을 앞두고 20여 분의 풋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끈다. 여기에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과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를 비롯해 '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네뷸라' 카렌 길런,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그루트' 빈 디젤, '로켓' 브래들리 쿠퍼 등 폭발적인 케미를 형성한 주역들이 모여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영상은 라디오헤드의 'creep'을 부르며 고독을 즐기는 로켓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제임스 건 감독이 "나의 분신 같다"라고 밝힐 만큼 애정을 담은 캐릭터 로켓은 시리즈 마지막 편에 로켓의 기원,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분노에 차 있는 작은 존재인 로켓은 궁극적인 아웃사이더 캐릭터로, 제임스 건 감독이 2012년에 제가 '가오갤'을 시작 할때 부터 생각한 캐릭터. '가오갤'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로켓의 분노가 어디서 온 것인지 앞으로 로켓이 어떻게 살지를 모여주며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과 함께 감동까지 전한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 아담 워록(윌 폴터)가 등장해 '가오갤' 팀의 강력한 액션을 이끌어낸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스타로드부터, 드랙스, 네뷸라까지. 멤버들이 새로 보여줄 액션에 리트리버의 귀여움을 가진 외계 강아지 코스모가 본격적으로 등장해 액션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죽었다고 생각했던 가모라가 스타로드와 함께 했던 기억을 잃은 채로 다시 등장, 새로운 이야기를 끌어 낼 예정이다.
짧은 분량으로 공개 된 '가오갤3' 풋티지 영상은 20분의 시간으로도 마블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우당탕탕' 케미의 가오갤 팀이 위기에 빠진 마블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이들이 마블에 희망을 전하고 MCU에서 퇴장할 수 있을지, 영화 본편이 기다려진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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