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청첩장’ 클릭했는데 7천만원 털려…개인정보 빼내 대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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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경찰서는 가짜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 개인정보를 빼낸 뒤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7000만원을 편취한 범인을 추적 중이다.
20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대)는 지난 4일 모르는 전화번호로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다.
청첩장의 주소를 클릭한 A씨 휴대전화에는 악성 앱이 설치됐고 다음 날인 5일 7000만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대출이 실행됐다는 이메일을 받은 A씨는 돈이 이미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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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가짜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 개인정보를 빼낸 뒤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7000만원을 편취한 범인을 추적 중이다.
20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50대)는 지난 4일 모르는 전화번호로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다.
청첩장의 주소를 클릭한 A씨 휴대전화에는 악성 앱이 설치됐고 다음 날인 5일 7000만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대출이 실행됐다는 이메일을 받은 A씨는 돈이 이미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명의의 최초 개설된 B은행 계좌에서 다시 송금된 A씨 명의 C은행 계좌, 마지막으로 송금된 8개 계좌 명의자 등을 수사 중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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