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소란 피운 친형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男 검거

황병서 2023. 4. 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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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특수상해 혐의로 A(51)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4분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소재 노상에서 친형 B(59)씨가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자 흉기로 목과 팔 등에 상해를 입힌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추적해 주거지 인근에서 오후 7시 12분께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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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해 혐의…목·팔 부상
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자료=이데일리DB)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일 특수상해 혐의로 A(51)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4분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소재 노상에서 친형 B(59)씨가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자 흉기로 목과 팔 등에 상해를 입힌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추적해 주거지 인근에서 오후 7시 12분께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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