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희귀질환자 의료비 확대…경제적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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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원주시는 올해부터 피어슨증후군, 촙스증후군 등 42개 질환이 의료비 지원 대상에 추가돼 1189개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질환에 따라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김진희 시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환자들은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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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원 대상 1189개…42개 질환 추가
소아청소년 소득 기준 130%로 완화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원주시는 올해부터 피어슨증후군, 촙스증후군 등 42개 질환이 의료비 지원 대상에 추가돼 1189개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소아청소년 환자의 소득 기준도 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130% 미만으로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산정 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환자·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 만족자)다.
지원 항목은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10%다. 대상 질환에 따라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김진희 시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환자들은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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