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UCL 4강 주역' 베테랑 지루와 1년 재계약

안홍석 2023. 4. 20.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이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6)와 1년 더 동행한다.

AC밀란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루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프랑스 국가대표 지루는 2021년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공식전 76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다.

지루의 활약 덕에 AC밀란은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에 UCL 준결승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루 '재계약이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이 베테랑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6)와 1년 더 동행한다.

AC밀란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루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프랑스 국가대표 지루는 2021년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공식전 76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11골을 넣으며 AC밀란이 1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이바지했다.

올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별리그에서 4골을 넣으며 16강 진출에 앞장섰고, 전날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 8강 2차전에서는 4강행을 결정짓는 골을 터뜨렸다.

지루의 활약 덕에 AC밀란은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에 UCL 준결승에 올랐다.

지루는 "내가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이번 재계약으로 어제의 승리를 더 완벽하게 즐기게 됐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AC밀란은 이날 벤피카(포르투갈)를 제압하고 올라온 인터밀란과 UCL 결승 진출을 다툰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