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금손들이 여는 '공예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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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고(故)윤덕진, 소반장 고(故)이인세, 매듭장 정봉섭 등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21명의 공예 작품 72점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최고 금손들이 여는 마켓'이란 주제로 '마켓'과 '팝아트'를 접목시킨 공간에서 전통 공예품을 소개한다.
전시를 기획한 진미경 한국문화재재단 공예진흥팀장은 "현대인에게 일상적 공간 중 하나인 '마켓'을 모티브로 전통 공예품들이 박물관 속 전시품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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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공예품 72점 소개
4월 21~10월 31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에서 국가무형문화재들의 우수한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위대한 금손’s 마켓’을 연다.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고(故)윤덕진, 소반장 고(故)이인세, 매듭장 정봉섭 등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21명의 공예 작품 72점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최고 금손들이 여는 마켓’이란 주제로 ‘마켓’과 ‘팝아트’를 접목시킨 공간에서 전통 공예품을 소개한다. ‘옛것’이라는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 공예를 보다 흥미롭게 바라보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에서는 ‘은입사함’부터 ‘영조대왕 도포’ ‘화각 의자’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리빙·패션·푸드 코트·라운지·서점 등으로 나눠진 모든 공간은 포토존으로 즐길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진미경 한국문화재재단 공예진흥팀장은 “현대인에게 일상적 공간 중 하나인 ‘마켓’을 모티브로 전통 공예품들이 박물관 속 전시품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장 ‘올’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가들의 전통공예품 및 미술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12개의 입주 공방에서는 인간문화재들의 전승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방학 기간이나 주말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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