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교체출전’ 피츠버그, 콜로라도 3연전 싹쓸이..3연승 질주

[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3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4월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14-3 대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콜로라도 원정 3연전을 스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요안 오비에도(PIT)와 오스틴 곰버(CO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피츠버그는 1회초 앤드류 맥커친의 1타점 2루타, 카를로스 산타나의 적시타, 코너 조의 1타점 2루타, 제이슨 디레이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맥커친의 솔로포, 로돌포 카스트로의 적시타, 마크 마시아스의 1타점 2루타, 잭 스윈스키의 희생플라이로 4점을 추가했다.

콜로라도는 3회말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는 6회초 카스트로의 3점포로 3점을 더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8회말 해롤드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투쿠피타 마르카노의 1타점 2루타, 케이넌 스미스-은지바의 땅볼 타점으로 2점을 더 얻었다. 콜로라도는 9회말 라이언 맥마흔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비에도가 6이닝 1실점, 요안 라미레즈가 2이닝 1실점, 다우리 모레타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배지환은 교체출전했고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의 타율은 0.241이 됐다.

콜로라도는 선발 곰버가 2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이 추가 5실점하며 완패했다. 콜로라도는 8연패 늪에 빠졌다.(사진=앤드류 맥커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