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민간임대 '브라이튼 여의도' 10월 입주…34평 기준 1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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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의도 MBC 부지에 4년 단기 민간임대로 조성되는 '브라이튼 여의도'의 임대 보증금이 평당 5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전용 84㎡(34평) 기준 임대 보증금은 약 17억원대로, 10월 입주 예정이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옛 MBC 부지에 조성하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의 견본주택을 21일 문 연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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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옛 여의도 MBC 부지에 4년 단기 민간임대로 조성되는 '브라이튼 여의도'의 임대 보증금이 평당 5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됐다. 전용 84㎡(34평) 기준 임대 보증금은 약 17억원대로, 10월 입주 예정이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옛 MBC 부지에 조성하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의 견본주택을 21일 문 연다고 20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32㎡의 총 454세대로 구성되었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전용 △84㎡ 91세대 △101㎡ 91세대 △113㎡ 181세대 △132㎡ 91세대로, 모든 타입이 4Bay 구조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입주는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상담과 함께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단지의 큰 강점은 수준 높은 주변 인프라다. 서울의 대표 핫 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과 인접했고, 국내 중심 금융가인 동여의도에 위치하여 복합쇼핑몰 IFC몰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상품 자체는 물론 주거 서비스까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인 브라이튼 위상에 맞추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며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여의도 개발이 가시화돼 속도를 내는 만큼 브라이튼 여의도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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