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홍대입구역, 수도권 대학교명 지하철역 상권 중 규모 제일 커”
2023. 4. 20. 08:48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홍대입구역 상권이 수도권 대학교명 지하철역 상권 중에서 규모가 제일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KB국민카드는 올해 3월 수도권 대학교명 지하철역 21개소 상권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홍대입구역 비중이 1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건대입구역, 서울대입구역, 성신여대입구역, 교대역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상권이 21개 상권 전체 매출 58%를 차지했다.
전체 상권 매출액을 업종별로 분석하면 음식점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패션·뷰티(13%), 카페·디저트(11%), 편의점(10%), 주점(10%) 순이다.
음식점 업종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교대역 62%였다. 패션·뷰티 업종은 홍대입구역 25%, 카페·디저트는 숙대입구역 15%, 편의점은 숭실대입구역 18%, 주점은 건대입구역 18%였다.
새내기 매출액 비중이 높은 상권은 숭실대입구역 17.7%, 성균관대역 14.2%, 성신여대입구역 14.1%, 건대입구역 12.2%, 홍대입구역 11.3% 순이다.
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분석 내용이 매출액 증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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