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제로 앱,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지용준 기자 2023. 4.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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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제로 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헬스케어·웰니스) 본상(Winner)을 받았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2종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앱으로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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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제로 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제로 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헬스케어·웰니스) 본상(Winner)을 받았다.

20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전 세계 56개국에서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을 펼쳤다.

제로 앱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분석하는 모바일 앱으로의 서비스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 등에서 디자인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제로 앱 디자인은 BTS, 29CM의 디자인 컨설팅 등을 담당한 브랜드 경험 디자인 컨설팅 대표기업 플러스 엑스와 협업했다.

제로 앱은 사용자의 뇌파, 심박변이,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뇌전증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록·분석해 질환 관리를 돕는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총 5종 및 제로 앱 개발을 통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완전 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TM를 가동하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2종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앱으로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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