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 공무원 임용 경쟁률 10.9대 1…4년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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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선발 경쟁률이 10.9대 1을 기록했다.
20일 시교육청이 공개한 올해 제1회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397명 선발에 4341명이 지원해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으나, 같은 기간 접수 인원은 500명 가량 감소해 경쟁률은 지난해(14대 1)에 비해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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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선발 경쟁률이 10.9대 1을 기록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으나 접수 인원이 500여명 감소해 경쟁률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 시교육청이 공개한 올해 제1회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397명 선발에 4341명이 지원해 1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으나, 같은 기간 접수 인원은 500명 가량 감소해 경쟁률은 지난해(14대 1)에 비해 낮아졌다. 시교육청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019년 19.6대 1에서 2020년(17.7대 1), 2021년(17.1대 1), 지난해(14대 1) 등 4년 연속 하락했다. 9급 공무원은 다른 직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와 공무원 연금 불안정성 등으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직렬별로 보면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이 261명 선발에 3225명이 지원해 경쟁률 12.4대 1을 나타냈다. 이 또한 전년도 경쟁률(15.8대 1)에 비해 낮아졌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이 68.9%, 남성이 31.1%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44.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8.4%, 40대가 15.0%, 50대 이상은 2.3%였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3.3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6.6대 1, 보훈청추천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은 0.5대 1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 등은 다음달 2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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