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故 문빈, 팬들에게 전한 마지막 메시지

김명미 2023. 4. 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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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고 문빈은 지난 4월 11일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민들레 사진과 함께 "로하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씨야~ 바람 타고 널리널리 퍼져나가렴!"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 문빈이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에 남긴 마지막 글이다.

20일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팬들은 해당 글에 슬픔과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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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고 문빈은 지난 4월 11일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민들레 사진과 함께 "로하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씨야~ 바람 타고 널리널리 퍼져나가렴!"이라고 밝혔다. 또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살랑살랑 간지럽혀줘"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고 문빈이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에 남긴 마지막 글이다. 20일 문빈의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팬들은 해당 글에 슬픔과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고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 회사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사진=아스트로 공식 트위터)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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