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PK 실축+골’ 맨시티, 뮌헨 따돌리고 4강행... 레알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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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겼다.
기세를 탄 뮌헨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맨시티 골문을 열지 못했다.
뮌헨의 추격을 뿌리친 맨시티가 4강 한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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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했던 맨시티가 4강 진출
4강 무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겼다.
앞선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던 맨시티는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강에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갈 길 바쁜 뮌헨이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전반 16분 역습에 나선 리로이 자네가 골키퍼와 맞섰다. 반대 구석을 노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도 있었다. 1분 뒤 다요 우파메카노가 엘링 홀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반칙으로 저지하며 퇴장당했다. 하지만 홀란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먼저 지적되며 기사회생했다.
맨시티가 선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6분 일카이 귄도안의 슈팅이 우파메카노 손에 맞으며 페널티가 선언됐다. 홀란이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위기를 넘긴 뮌헨은 킹슬리 코망과 자네를 앞세워 공세를 가했다. 그러나 골키퍼 선방과 수비진 육탄 방어에 막혔다.
0의 균형을 깬 건 맨시티였다. 후반 12분 맨시티가 역습에 나섰다. 홀란을 막으려던 우파메카노가 미끄러졌다. 이틈을 놓치지 않은 홀란이 골키퍼와 맞선 상황을 마무리했다. 앞서 페널티 실축을 만회하는 득점이었다.
뮌헨이 경기 막판 균형을 맞췄다. 후반 38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조슈아 키미히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기세를 탄 뮌헨은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맨시티 골문을 열지 못했다. 뮌헨의 추격을 뿌리친 맨시티가 4강 한자리를 차지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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