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위스키 구색 확대해 주류 고객 잡는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마트24는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하이볼까지 차별화 상품과 파격 할인을 내세워 편의점 주류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올레 스모키 375㎖’ 위스키 2종(솔티카라멜·피넛버터)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솔티카라멜’과 ‘피넛버터’의 향을 내는 ‘플레이버 위스키’로, 기존에 없던 색다른 풍미다.

‘올레 스모키 피넛버터’는 피넛버터 과자를 떠올릴 수 있는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위스키가 블렌딩 됐다. 플레이버 위스키 부문에서 많은 수상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미국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은 각 2만8000원이다.

플레이버 위스키와 함께, 위스키를 넣은 하이볼도 도입한다. ‘코슈니라사키 하이볼 350ml’은 깊은 오크향을 내는 코슈 골든 위스키를 베이스로 해 레몬 리큐어를 넣어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양조장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상품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이마트24는 위스키, 하이볼 등으로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주류 강자’ 이미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이달의 와인’행사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와인&비어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와인&비어데이’ 행사를 통해 26종의 와인과 33종의 맥주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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