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8일 연속 독주, 이번 주말 100만 간다…'옥수역 귀신' 3위 출발

김보영 2023. 4.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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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 중인 가운데, 한국 영화 '옥수역 귀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을 열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전날 4만 34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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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접수 중인 가운데, 한국 영화 ‘옥수역 귀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을 열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전날 4만 341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3796명으로, 2주차인 이번 주말 중 1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블록버스터다. 개봉 후 압도적인 관객 수로 1위를 독주 중으로, 전작 시리즈들을 능가할 최고 흥행 기록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까지 ‘존 윅’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것이 ‘존 윅3’의 100만 명이다.

일본 애니 ‘스즈메의 문단속’이 1만 6149명을 끌어모아 2위를 유지했고, 누적 관객 수 474만 6050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 영화 흥행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즈메’가 500만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재현, 김보라 주연 한국 공포 영화 ‘욱수역 귀신’은 1만 4132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리바운드’가 4위, ‘렌필드’가 5위, ‘킬링 로맨스’가 6위를 기록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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