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4강’ 맨시티 펩 “지쳤다, 주말 FA컵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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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맨시티는 1승 1무로 뮌헨을 제압하고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후반 12분 홀란드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여유를 찾은 맨시티는 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4강에 올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이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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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4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맨시티는 1승 1무로 뮌헨을 제압하고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다요트 우파메카노의 퇴장이 VAR 판독으로 번복되고 엘링 홀란드의 페널티킥 실축이 나오는 등 쉽지 않은 전반전을 펼쳤다. 후반 12분 홀란드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여유를 찾은 맨시티는 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4강에 올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4강이다"며 기뻐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전반전 고전했다. 우파메카노가 우리 왼쪽 측면 라인을 부쉈고 킹슬리 코망을 상대로도 어려웠다. 페널티킥 실축 이전까지 운이 좋았다. 상대가 한두 번 찬스가 있었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었지만 수비를 잘했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홀란드의 결정력은 진짜다. 그는 정말 어리다.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가진 경험을 많이 느낀다. 그들은 잘하기를 원한다. 후반전은 전반전보다 훨씬 좋았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과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 4강전을 치르고 주중 아스널과의 '사실상 EPL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녹초다. 우리가 셰필드전까지 어떻게 회복할지 모르겠다. 우리에게는 어려운 시간이다"며 걱정했다.
4강에 오른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4강에서도 만났고, 당시에는 연장 승부 끝에 레알이 결승에 올랐다.(사진=펩 과르디올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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