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풍자 "신기루, 주차 차단기에 맞아 목 부상…SUV로 인식한 듯" [종합]

[OSEN=김예솔 기자] 풍자가 신기루의 부상 근황을 전했다. 

1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으로 배우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방송인 풍자가 등장했다. 

풍자는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실제로 만나면 그냥 지나간다고 하더라. 나중에 DM이 오는데 언니가 너무 화나 보여서 지나갔다고 하더라. 나는 그냥 케이크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이미지가 세서 광고 계약을 맺지 못한 적이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먹는 건데 자꾸 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해미는 "지금 보면 하나도 안 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진짜 센 사람은 동공 안에 똘끼가 있다. 나는 그걸 신기루 언니를 보면서 느꼈다"라고 말했다.

풍자는 "신기루 언니가 지금 좀 아프다.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더라. 감기인가보다 했는데 쇠몽둥이로 맞았다고 하더라. 알고봤더니 아파트 입구 차단기가 차로 인식해서 목을 맞았다. 미니SUV로 착오를 한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풍자는 "왜 이렇게 나를 세다고 할까 데시벨이 높은가라는 생각에 자체 음소거를 한 적도 있다"라며 "길에서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보는데 아이들이 놀랄까봐 조용히 인사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촬영하다가 미성년자들 때문에 영업정지가 되거나 그럴 때 시원하게 욕을 한 적이 있다"라며 "사람들이 입 클락션, 법규 요정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니까 우리 촬영할 땐 잘 지켜주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60대 어머님이 영상보는 재미로 사신다고 하길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더니 욕 한 번 해달라고 하시더라"라며 "미국에서 온 어머님이 계셨는데 욕을 해달라고 하셨다. 어머님뻘인데 욕 한 번 만 해달라고 하신다. 내가 귀엽게 바보야 멍청이야 이런 얘길 했더니 그게 아니라고 쌍욕 먹고 싶다고 하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욕을 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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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