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제훈, 김은희 작가에 '시그널2' 요청! "김혜수, '자기야' 나도 따라해"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훈이 선배인 배우 김혜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내 인생의 배우로서 바람이 있다면 김은희 작가님이 보고 계시다면 그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써주셨으면 좋겟고 진웅이 형, 혜수 선배님과 같이 또 다른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라며 드라마 '시그널2'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이제훈이 선배인 배우 김혜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0회에서는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시그널' 시즌2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고등학생 때 이과였다.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반대를 하셔서 다른 대학에 진학했다. 근데 수업을 들어도 와닿지 않더라"라며 "대학로에 가서 연기를 시작했는데 계속 뒤처지고 불안했던 것 같다. 나의 모든 에너지를 걸어보자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스물 다섯에 학교를 새로 갔다"라며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학교 다니는 게 너무 재밌었다. 하루에 3,4시간 자고 가서 실습하고 연습하고 그랬다. 너무나 감사하게 학점도 잘 주셔서 장학금도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그때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라며 제적을 당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공통점이 있다"라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는 학고출신이다. 학점이 0.68이고 그랬다. 자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수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최근에 드라마 '안나'를 보고 잘 봤다고 연락했다. 가끔 연락도 하고 그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드라마 '시그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혜수 선배님 얼굴을 보고 대사를 하는데 하나도 생각이 안 났다. 정말 당황했고 죄송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제훈은 "너무나 우상이었던 선배님을 촬영장에서 만난 게 감격스럽고 떨렸다. 정신을 못 차렸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때 김혜수씨가 뭐라고 했나"라고 물었다. 이제훈은 "자기야라고 하셨다"라며 "자기야가 선배님의 애칭인데 내가 그걸 경험하고 너무 좋더라. 이렇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울 수 있구나 했다. 그래서 그걸 배워서 함께 하는 스탭들에게 자기야라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내 인생의 배우로서 바람이 있다면 김은희 작가님이 보고 계시다면 그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써주셨으면 좋겟고 진웅이 형, 혜수 선배님과 같이 또 다른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라며 드라마 '시그널2'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제훈은 자신의 몸관리 비법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를 한 개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은 "요즘 사과는 좀 푸석푸석하다. 이제 초록색 사과의 계절이 돌아온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