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절기 곡우, 한낮 초여름 더위…해안 이슬비
[KBS 광주]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인 오늘은 마치 6월의 초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광주와 순천 16도 안팎, 구례 13.2도로 평년 기온을 4~8도가량 웃돌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25도를 웃돌며 올해 들어 기온이 가장 높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곳곳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해안과 인접한 교량은 가시거리가 100m 미만으로 짧아질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전남 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이슬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안개가 걷히고 나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는 1도~4도가량 낮지만 그래도 온화한 날씨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 화순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24도, 광양과 곡성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최대 8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3도, 영암과 강진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7도~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찬 공기가 다소 유입되면서 모레는 초여름 더위가 누그러지고, 평년 수준까지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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