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 강세·대외 불안 영향… 1원 상승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4. 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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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에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유럽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경계감에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했다"며 "이를 반영해 달러도 소폭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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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에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0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8.0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파운드화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국채금리 반등과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베이지북에서는 대출수요가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으나 경제활동에 아직 큰 변화는 없음을 언급했다"며 "영국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1%로 전월(10.4%)보다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9.8%)을 상회하며 인플레에 대응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경계감에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했다"며 "이를 반영해 달러도 소폭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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