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류1동 ‘치매안심센터’ 추가 운영

김군찬 기자 2023. 4. 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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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오류1동에 치매안심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 조기·정밀검진,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9년 고척1동에서 구로3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2009년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본소는 장소 이전으로 더욱 넓고 쾌적해진 공간에서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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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정밀검진 등 진행
문헌일(오른쪽 여섯 번째) 구로구청장이 18일 열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구로구청 제공

서울 구로구는 오류1동에 치매안심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늘쉼빌딩 5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는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기억다방’ 등이 들어섰다. 치매 조기·정밀검진,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는 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9년 고척1동에서 구로3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2009년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 본소는 장소 이전으로 더욱 넓고 쾌적해진 공간에서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접근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하루에 6회 운행하는 중이다. 구 관계자는 "분소 운영으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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