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故 아스트로 문빈 애도 "사랑해 진짜 많이"
배우 권혁수는 문빈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애도했다.
권혁수는 20일 자신의 SNS에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는 글과 고인을 애도하는 뜻을 담은 'RIP'(Rest In Peace)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권혁수와 문빈은 XtvN '최신 유행 프로그램'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2'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0일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라며 큰 슬픔과 충격 속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빈은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 꼬마 동방신기로 출연하고 3년 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김범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2016년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본격 데뷔,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1월에 발매하는 등 국내외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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