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실적 개선 전망…원전사업·수출 기반-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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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한전KPS가 올해 1분기 원전 사업 활성화와 수출을 바탕으로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원전해체사업이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3290억원, 영업이익은 159.8% 늘어난 585억원"이라며 "원전 사업 활성화와 원전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는 원전해체사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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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한전KPS가 올해 1분기 원전 사업 활성화와 수출을 바탕으로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20일 전망했다. 원전해체사업이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3290억원, 영업이익은 159.8% 늘어난 585억원"이라며 "원전 사업 활성화와 원전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1분기 화력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2% 늘어난 1139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라며 "해외 부문 매출액은 일부 프로젝트 마무리로 소폭 감소하겠지만 사업 비용이 줄면서 오히려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개발 도상국을 중심으로 자본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는 원전해체사업을 꼽았다. 그는 "한전KPS의 계획상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리 1호기의 원전 해체 관련 매출액 규모는 약 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또 "원전 안정성 등의 요인으로 국내 원자로 관련 공사는 민간시장에 개방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사업 수주를 감안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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