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정 "러블리즈 재결합? 언젠가 뜻이 맞는다면"[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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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류수정이 러블리즈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카라, 나인뮤지스, EXID 등 긴 시간 활동을 중단했거나 사실상 해체했던 걸그룹들이 다시 뭉쳐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류수정은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흩어졌으니, 우선 각자 하고 싶은 걸 다 해보자는 마음이 크다"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고 뜻이 다 맞는다면 프로젝트로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모두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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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류수정이 러블리즈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카라, 나인뮤지스, EXID 등 긴 시간 활동을 중단했거나 사실상 해체했던 걸그룹들이 다시 뭉쳐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아이돌 그룹들이 소속사는 흩어져도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한 모습이 아니게 된 것.
러블리즈도 2021년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로 흩어진 가운데, 그룹의 재결합을 염원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류수정은 "멤버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면서 "앨범도 같이 내보자, 콘서트도 해보자, 유닛을 하면 재밌겠다. 다양한 말은 나온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새 출발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류수정은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흩어졌으니, 우선 각자 하고 싶은 걸 다 해보자는 마음이 크다"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고 뜻이 다 맞는다면 프로젝트로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모두 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떨어져 있지만 우정은 여전하다. 각자 활동을 시작할 때마다 응원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고 있는 러블리즈다. 류수정은 "새 앨범 티저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멤버들이 '진짜 좋다'며 많은 응원을 해줬다. 현실적인 피드백을 해준 멤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정은 "예인이는 영상 하나 하나에 피드백을 많이 해줬다. 지수언니는 제가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마다 '너 기분 좋으라고 하는 게 아니라 네 길을 잘 가고 있다. 앞으로도 해나갈 걸 의심치 않는다'고 믿음을 줬다. 지애 언니는 워낙 저를 예뻐해줘서 좋은 피드백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류수정은 20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Archive of Emotions)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래비 걸'(Grabby Girl)과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를 비롯해 류수정이 작사·작곡한 11곡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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