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BYD·현대차·기아·넷플릭스·골드만삭스·무디스·폭스뉴스·WSJ·다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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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전기차 가격 전쟁 '테슬라·BYD·현대차·기아'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또 가격을 내렸습니다. 올들어서만 벌써 6번째입니다. 경쟁 기업들을 몰아붙이기 위한 테슬라발 가격 전쟁의 파급력,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간밤 나온 테슬라 실적부터 살펴볼까요.
- 테슬라 1분기 순익 전년비 24% 감소…가격 인하 여파
- 주당순이익 85센트, 레피니티브 예상치와 '일치'
- 공격적 가격 인하 나선 테슬라…실적에 미친 영향은?
- 가격 인하로 이익 마진 떨어져 순이익 크게 하락
- 테슬라 지탱했던 상징적 수치, 전체 마진율 20% 무너져
- 수익성 악화하자 '자동차 사업 총 마진율' 미공개
- 전체 마진율만 공개한 테슬라…머스크 '일보후퇴'
- 기가프레스 등 도입, 제조원가 낮춰 고마진율 유지
- 높은 마진율 덕에 타사보다 과감한 가격 인하 가능
- 순익 급감했지만 점유율 늘려…전기차 여전히 지배
- 테슬라, 실적 발표 전 또 가격 인하…올 들어 6번째
- 모델Y·모델3 가격, 각각 3,000달러·2,000달러 인하
- 앞서 머스크 "가격 변화가 큰 차이 만들어 낼 것"
- 잇단 가격 인하로 1분기 차량 인도 창사 이래 최대
- 가격 경쟁으로 수요 진작·경쟁사 밀어내기 전략
- 테슬라 경영 실적 악화 불가피…영업이익 하향 추세
- 테슬라發 가격 경쟁, 전기차 시장 재편 가능성 높아
- BYD 1,300만 원·르노 3,600만 원 전기차 출시 예정
- '반값 테슬라' 모델2 출시 예정…가격 2만 5,000달러
- 신생 업체인 피스커, 3,900만 원 전기차 출시 계획
- 자금난 신생 기업은 도태…기존 완성차 본격 참전
- 가격 전략만으로 생존 담보 불가…비가격 요소 집중
- 소프트웨어 앞세운 비가격 경쟁도 한층 심화 전망
- 테슬라 자율주행·기아 차량 기능 구독 서비스 등장
- 전기차 보조금 美 브랜드만 지급…"노골적 차별"
- 머스크, 광고주 달래기…"혐오 콘텐츠 추천 안 해"
- 18일 '파서블 마케팅 콘퍼런스'서 콘텐츠 정책 설명
- 머스크 "트위터, 광고 아닌 표현의 자유가 우선"
- WSJ "트위터 100대 광고주 중 37곳 이탈"
- 트위터 광고주 24개 사 광고 지출 80% 이상 줄여
◇ 뉴욕증시 어닝 쇼크 '넷플릭스·골드만삭스·무디스'
다음은 뉴욕증시 어닝쇼크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올 1분기 넷플릭스가 실망스런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가입자 증가 폭이나 매출 모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는데요. 박사님, 일상 회복이 가속화하면서 넷플릭스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닌가 봐요?
- 넷플릭스, 1분기 실적 '기대 이하'…영업익 감소
- 신규 가입자 175만 명↑…총구독자 2억 3,250만 명
- 넷플릭스, 결국 '공유 계정 유료화' 2분기로 연기
- 1분기 실적 발표 후 주주 서한 통해 공식 입장 밝혀
- 2월 기준 1억 가구 이상 계정 공유해…전체 43% 수준
- 테스트 지역서 구독자 수 줄어…"일시적인 현상"
- "캐나다 등 시행국에서 유료 회원 실적 더 좋아"
- 넷플릭스 'DVD 우편 대여 서비스' 25년 만에 종료
- 스트리밍 전 초기 사업모델, 9월 말 종료하기로
- 1997년 첫 사업은 빨간색 봉투에 담긴 DVD 대여
- 헤이스팅스, 과거 DVD 연체료 경험으로 아이템 생각
- 2007년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 가입자 2억 명 돌파
- 전체 매출 316억 달러…DVD 구독 서비스 1.2억 달러
- 美 4대 은행 '어닝 서프라이즈'…골드만삭스만 부진
- 연준 고강도 긴축·SVB 發 중소은행 위기 속 선방
- 금리 인상으로 오히려 이자 순익 급증…호재로 작용
- 주요 은행 중 투자금융 집중된 골드만삭스만 직격탄
- JP모건·씨티그룹·웰스파고 이어 BofA도 호실적
- 투자금융 주력, 골드만삭스 1분기 순이익 18% 급감
- "중소은행 예금 유출에 따른 반사익 누리지 못해"
- 금융시장 위축…IPO 부진, 채권·주식 거래 등 급감
- 소매금융 '마커스' 대출 포트폴리오 부분 매각 손실
- 은행권 깜짝 실적에도 경계감 높아…고금리는 부담
◇ 루퍼트 머독 가짜뉴스 '폭스뉴스·WSJ·다우존스'
마지막으로 세계 최대 미디어 재벌 소식도 살펴보죠. 글로벌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폭스뉴스가 1조 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2020년 미 대선 때 집중보도한 가짜뉴스 때문인데요. 박사님, 음모론을 퍼뜨린 대가가 상당히 크네요.
- '대선 조작' 주장 폭스뉴스, 개표기 업체에 1조 원 배상
- 2020년 대선 이후 폭스뉴스 "조작됐다" 음모론 보도
- "도미니언 개표기, 트럼프표 바이든표로 바꿔치기"
- 도미니언, '개표 조작' 폭스사 상대 손해배상 청구
- 폭스뉴스 측 "트럼프 측근들 의견 반영한 것뿐"
- 보도 따른 명예훼손 재판 불리하자 폭스 합의 나서
- 폭스, 머독 회장이 증언대 올라야 하자 부담 느낀 듯
- 2년간 이어진 법적 공방 끝에 폭스사 배상 합의
- "명예훼손 소송 각하해달라" 폭스사의 청구는 기각
- 호주 출신 머독, 폭스뉴스·WSJ 등 언론 매체 소유
- 미·영·호주에 수십 개 미디어 그룹 구축한 재벌
- 포브스 보도, 머독 추정 재산 23조 550억 원
- '마지막 사랑 찾았다던' 92세 루퍼트 머독 파혼
- 다섯 번째 결혼 선언 불과 2주 만에 돌연 약혼 취소
- 약혼녀 스미스, 대중 노출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져
- '언론재벌' 머독, 4차례 결혼생활…1965년 첫 이혼
- 두 번째 부인과 30년 이상 결혼 생활 유지한 뒤 이혼
- 두 번째 이혼 당시 머독, 위자료 7억 파운드 지급
- 2013년 세 번째 이혼…지난해 네 번째 부인과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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