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빠진 챔스, 4강 대진 완성…레알vs맨시티에 밀란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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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부재 속에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4강 대진이 완성됐다.
20일(한국시간) 치러진 챔스 8강전에서 맨시티와 인터밀란이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다.
전날 8강 2차전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첼시를, AC밀란이 나폴리를 각각 격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이로써 4강에서는 레알마드리드와 맨시티, AC밀란과 인터밀란이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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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맨시티, 홀란 선제골로 뮌헨과 1-1 무승부
인터밀란, 바렐라 골 등으로 벤피카와 3-3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민재 부재 속에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 레알마드리드가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이끄는 맨체스터시티를 만난다. 나폴리를 꺾은 AC밀란은 인터밀란과 밀라노 더비를 치른다.
20일(한국시간) 치러진 챔스 8강전에서 맨시티와 인터밀란이 승리하면서 4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이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3-0으로 이긴 맨시티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시티 엘링 홀란이 후반 13분 상대 수비수 우파메카노 실수를 틈타 선제골을 넣었다. 뮌헨은 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1차전 패배를 만회하지 못했다.
인터밀란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벤피카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덕에 인터밀란이 4강에 올랐다.
인터밀란 니콜로 바렐라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자 벤피카 프레드릭 올스네스가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인테르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호아킨 코레아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벤피카가 안토니우 실바와 페타르 무사의 골로 재차 동점을 만들었다. 1차전에서 이겼던 인터밀란이 4강에 진출했다.
전날 8강 2차전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첼시를, AC밀란이 나폴리를 각각 격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이로써 4강에서는 레알마드리드와 맨시티, AC밀란과 인터밀란이 맞붙게 됐다.
4강 진출 팀의 챔스 우승 횟수는 레알마드리드가 14회로 최다다. AC밀란이 7회, 인터밀란이 3회다. 맨시티는 아직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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