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곡우' 비 소식 없이 낮 30도 더위

계절을 달려 갑자기 여름이 됐습니다.

오늘은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기온이 껑충 오르겠는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오늘 대구와 경북의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은 17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11도에서 18도 보이고 있는데요.

낮에는 대구의 기온 30도 예상되며 어제보다도 높겠습니다.

평년보다 10도 이상 기온 껑충 오르는건데요.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의 절기 '곡우'입니다.

다만 비 소식 없이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기온 차가 커지며 오전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경북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곳에 따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고요.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좁혀져 있어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 예상되면 공기 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7도, 청도 1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0도, 청도 29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4도, 상주 15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8도, 상주 27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3도, 청송 1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6도, 청송 27도로 어제보다 기온 높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7도, 낮 기온 2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평년 이맘 때 기온을 보이겠고요.

오늘보다 기온이 5~10도 내외로 떨어져 기온변화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